2024 제네시스 챔피언십 2라운드 경기결과 - 안병훈 1위, 김주형 공동 9위, 컷통과 스코어 알아보기

2024 제네시스 챔피언십 대회가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개최가 되었습니다. 2024년부터는 DP월드투어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회로 진행이 되어 엄청난 상금으로 증액된 대회로 치러지게 됩니다. 2라운드를 모두 마친 가운데 선수들의 순위와 컷통과 스코어 체크해 보겠습니다.

 

2024 제네시스 챔피언십

 

제네시스 챔피언십 대회

 2017년에 초대 대회를 시작으로 2023년까지는 KPGA 투어 단독진행으로 개최가 되어온 대회입니다. 2024년부터는 DP월드 투어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회로 우승자에게는 DP월드 투어 우승자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해외 진출을 생각하고 있는 선수들에게는 새로운 등용문이 되겠네요.

 

2024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리 나라에서 개최되는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는 KLPGA 투어와 LPGA 투어가 공동으로 주관하다가 이제는 LPGA 투어 단독으로 진행되고 있죠. 최근 KPGA 투어의 행보와는 반대가 되는 KLPGA 투어 입니다. 해외 진출을 오히려 막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는 KLPGA 투어죠. 올시즌 KPGA 투어의 행보를 보면 선수들의 상금도 상당히 늘리고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을 보면 앞으로 KPGA 투어의 규모도 상당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이 되네요. 리브골프의 출범으로 아시안 투어와의 협업도 크게 작용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2024 제네시스 챔피언십 대회

• 대회 일정 - 2024. 10. 24(목) ~ 10. 27(일)
• 대회 장소 -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인천 송도
• 대회 상금 - $ 4,000,000 (한화 약 55억 6,200만원)
• 우승 상금 - $ 680,000 (한호 약 9억 4,500만원)
• 디펜딩 챔피언 - 박상현 (271타, -17)

 

 국내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총상금이 $400만 달러로 증액이 되었으며, 우승 상금 또한 $68만 달러로 9억 4,500만원이라는 엄청난 상금이 걸려 있습니다. DP월드 투어에서 개최되는 대회로 보아도 상당히 큰 규모의 상금액수네요. 또한 KPGA투어 선수들중에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선수에게는 2025 DP월드 투어 스코티시 오픈 출전자격도 주어지게 됩니다. 다양한 홀인원 및 부상이 걸려 있는 2024 제네시스 챔피언십 대회입니다.

 

 

2024 제네시스 챔피언십 2라운드 경기결과

1. TOP 10 선수들

 

 오랫만에 한국을 찾아온 안병훈 선수가 2라운드에서 6타를 몰아치면서 1라운드 공동 2위에서 단독 1위로 올랐습니다. 

 

 

시작과 함께 연속 버디를 잡으면서 좋은 출발을 보여주었지만 5번, 6번 홀에서 연속 보기로 잠시 주춤했습니다. 하지만 이내 다시 안정감을 찾은 샷은 버디 5개를 추가하면서 66타로 2라운드를 마쳤네요. 무빙데이때는 좀더 공격적인 플레이로 타수를 더 줄일수 있을리라 생각됩니다.

9번홀에서 드라이버 샷을 하는 안병훈 선수의 모습

 

 김주형 선수도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면서 1라운드에 이어 안정적인 플레이로 공동 8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3라운드때는 적응된 코스에서 조금더 많은 버디를 잡아내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1라운드 1위였던 이반 칸테로 선수는 2타를 줄이면서 공동 4위에 자리잡았네요.

 

 프란체스코 라포르타, 케이시 자비스, 리큐야 호시노, 매튜 사우스게이트 선수등이 리더보드 상단에 자리잡으면서 치열한 우승경쟁을 펼치겠습니다.

 

 

2. 10위권 선수들

 

 정한밀 선수가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면서 순위를 32단계 끌어 올렸네요. 김영수 선수도 3타를 줄이면서 순위를 공동 11위까지 끌어 올렸습니다. 이 대회 2승을 노리는 김영수 선수네요.

 

 

 케이타 나카지마, 슈방카 샤르마, 김승혁 선수가 -5 언더파를 기록하면서 공동 17위에 자리잡았습니다.

 

 

3. 20위권 선수들

 

 1라운드에서 공동 2위로 출발한 김홍택 선수는 한타를 잃으면서 2타를 줄인 전가람 선수와 함께 공동 25위를 기록했네요. 조금은 아쉬운 스코어입니다. 3라운드에서는 공격적인 플레이로 많은 버디를 잡아내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4. 30위권 선수들

 

 니콜라이 호이고르 선수가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면서 공동 32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네요. 이승택 선수, 조우영 선수, 이규민 선수도 모두 타수를 줄이는데 성공하면서 순위를 끌어 올렸습니다.

 

 

 

5. 40위권 선수들

 

 김한별 선수가 1타, 고군택 선수가 4타를 줄이면서 공동 41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네요. 고군택 선수는 1라운드에서 +2 오버파를 기록하면서 컷탈락 위기에 처했지만 2라운드에서는 안정적인 플레이로 버디를 잡아내면서 남은 라운드에서 좋은 성적이 기대가 됩니다.

 

 리 하오통 선수, 에도아르도 몰리나리, 앤드류 윌슨, 고정원 선수도 -2 언더파를 기록하면서 공동 41위에 자리잡았네요.

 

6. 50위권 선수들

 

 올시즌 상금순위 1위에 올라 있는 장유빈 선수가 2라운드에서 1타를 잃으면서 공동 55위까지 밀렸네요. 김홍택 선수가 상위권으로 대회를 마친다면 상금 액수에서 격차를 많이 줄일수 있겠습니다. 김우현 선수, 문도엽 선수, 허인회 선수, 이상희 선수도 -1 언더파에 자리잡으면서 공동 55위를 기록했습니다.

 

 2라운드 경기결과 -1 언더파까지 기록한 68명의 선수까지만 3라운드에 진출해 우승 경쟁을 펼치겠네요. 이븐파 이하를 기록한 선수들은 아쉽게 대회 일정을 마치겠습니다.

 

 이정환 선수, 함정우 선수, 파블로 랄라자발, 김민규 선수, 이태희 선수, 최진호 선수, 세바스티안 소더버그, 박은신 선수, 박상현 선수, 장동규 선수, 강성훈 선수는 아쉽게 컷통과에 실패했네요.

 

 개인적으로 강성훈 선수가 이번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길 기대했지만 여러 투어를 병행하면서 체력이 많이 고갈되어 보이네요. 하루빨리 투어 시드권을 확보해 멋진 플레이 보여주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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