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차
⛳ 2025년 US 위민스 오픈 3라운드가 종료되며 스웨덴의 마야 스탁이 -7타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에린 힐스 골프장의 까다로운 코스 조건으로 인해 많은 선수들이 오버파를 기록했으며, 한국 선수들 중에서는 고진영이 -1타로 공동 13위에 올라 최고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김아림, 최혜진, 유해란 등 대부분의 한국 선수들은 이븐파 이상의 어려운 스코어를 기록하며 코스의 난이도를 실감케 했습니다.

2025 US 위민스 오픈 3라운드 경기결과 - 마야 스탁 1위, 고진영 공동 13위로 도약
🏆 3라운드 주요 경기 결과
위스콘신주 에린 힐스에서 열린 2025년 US 위민스 오픈 3라운드에서 스웨덴의 마야 스탁(Maya Stark)이 -2타를 기록하며 총합 -7타로 리더보드 정상에 올랐습니다. 스페인의 줄리아 로페즈 라미레즈가 -4타를 쳐내며 총합 -6타로 1타 차 2위를 차지했습니다.
일본 선수들의 강세가 눈에 띄었는데, 다케다 리오, 사이고 마오, 시부노 히나코가 모두 총합 -5타로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사이고 마오는 +3타로 다소 아쉬운 라운드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상위권을 유지했습니다.

🌪️ 에린 힐스의 극한 도전: 왜 많은 선수들이 오버파를 쳤나?
⚡ 강풍과 빠른 그린 컨디션
에린 힐스 골프장은 6,829야드의 파 72 코스로 LPGA 투어 중 두 번째로 긴 코스입니다. 3라운드에서는 10-20mph의 강풍이 예상되었으며, 실제로 많은 선수들이 바람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린이 매우 빠르고 단단해져 핀 위치에 정확히 공을 붙이기가 극도로 어려웠습니다.
🏌️♀️ 132개의 모래 벙커와 거친 러프
에린 힐스에는 물 해저드가 없는 대신 132개의 모래 벙커가 전략적으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3.5인치 높이의 페스큐 러프는 선수들에게 추가적인 부담을 주었으며, 작은 벙커들은 스탠스조차 제대로 잡기 어려워 탈출이 매우 까다로웠습니다.
🎯 까다로운 파3 홀들
특히 9번 파3 홀(139야드)이 코스에서 두 번째로 어려운 홀로 평가받았습니다. 바람이 상대적으로 약했던 첫날에도 단 16개의 버디만 나왔으며, 6번 파3 홀(195야드)도 다섯 번째로 어려운 홀로 많은 선수들을 고전시켰습니다.
⭐ 주요 선수들의 3라운드 성적 분석
🇸🇪 마야 스탁 (Maya Stark) - 1위 (-7타)
스웨덴의 마야 스탁은 3라운드에서 -2타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플레이로 선두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2라운드까지 공동 5위였던 그녀는 꾸준한 실력으로 리더보드 정상에 올랐습니다.
🇪🇸 줄리아 로페즈 라미레즈 (Julia Lopez Ramirez) - 2위 (-6타)
스페인의 신예 줄리아 로페즈 라미레즈는 3라운드에서 -4타의 우수한 스코어를 기록하며 1타 차 2위로 급상승했습니다. US 위민스 오픈 데뷔전에서 놀라운 성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 넬리 코다 (Nelly Korda) - 6위 (-4타)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다는 3라운드에서 +1타를 기록하며 다소 아쉬운 경기를 펼쳤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총합 -4타로 6위를 유지하며 우승 경쟁에서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 일본 선수들의 강세
- 다케다 리오: 3라운드 -2타, 총합 -5타 (공동 3위)
- 사이고 마오: 3라운드 +3타, 총합 -5타 (공동 3위)
- 시부노 히나코: 3라운드 이븐파, 총합 -5타 (공동 3위)
- 유이 카와모토: 3라운드 -2타, 총합 -1타 (공동 13위)
📊 한국 선수들 성적 분석
🌟 고진영의 선전
고진영은 3라운드에서 -2타를 기록하며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언더파를 쳤습니다. 총합 -1타로 공동 13위에 올라 한국 선수들 중 최고 성적을 거두었으며, 메이저 대회 경험과 안정적인 숏게임이 빛을 발했습니다.
⚠️ 다수 선수들의 고전
김아림과 최혜진은 이븐파로 어느 정도 버텨냈지만, 임진희(+7타), 윤이나(+7타), 황유민(+9타) 등은 3라운드에서 큰 타수를 기록하며 순위가 크게 밀렸습니다. 에린 힐스의 까다로운 조건이 특히 한국 선수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 최종 라운드 전망
고진영은 상위권에서 메이저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위치에 있으며, 나머지 한국 선수들은 최종 라운드에서 명예회복을 위한 반전을 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 최종 라운드 전망과 우승 후보
마야 스탁이 1타 차 리드를 가지고 최종 라운드를 맞이하지만, 줄리아 로페즈 라미레즈의 상승세와 일본 선수 3명의 추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넬리 코다도 3타 차에서 역전 우승의 기회를 노리고 있어 치열한 우승 경쟁이 예상됩니다.
일요일 최종 라운드에서는 바람이 5-10mph로 다소 약해질 것으로 예상되어 선수들에게 더 나은 스코어링 조건이 제공될 전망입니다. 한국의 고진영은 13위에서 출발해 순위 상승을 노리며, 메이저 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마무리 및 요약
2025년 US 위민스 오픈 3라운드는 에린 힐스의 극한 난이도를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강풍과 빠른 그린, 132개의 벙커가 만들어낸 까다로운 조건 속에서 많은 선수들이 오버파를 기록했으며, 이는 US 오픈 특유의 엄격함을 다시 한번 증명했습니다.
한국 선수들 중에서는 고진영이 유일하게 선전하며 우승 경쟁권에 머물고 있고, 다른 선수들은 최종 라운드에서의 반전을 기대해야 할 상황입니다. 마야 스탁의 리드 상황과 치열한 추격전이 펼쳐질 최종 라운드가 매우 기대됩니다.
2025 US 위민스 오픈 3R 하이라이트
#2025US위민스오픈 #마야스탁 #고진영 #에린힐스 #한국선수 #LPGA투어 #메이저대회 #골프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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